평촌 롯데캐슬 르시엘, 48층 스카이라운지 품은 평촌 신도시 새 랜드마크로 주목

과거 도시의 상징물이 시청사나 특정 타워였다면, 최근에는 초고층 주거단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고층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고층 단지의 가장 큰 매력으로 조망 가치를 꼽는다. 상층부에서 내려다보는 도심 전경과 자연 환경은 ‘조망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일조권 확보가 유리하고 소음과 외부 시선에서도 자유롭다. 이와 함께 설계와 시공의 난이도가 높아 공급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희소성 또한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서울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145억 원에 거래된 전용 198㎡가 올해 187억 원으로 1년 만에 40억 원 이상 상승했으며, ‘트리마제’ 역시 같은 기간 59억 원에서 74억 원으로 거래가격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고층 단지는 생활 공간을 넘어 지역 상징이자 투자 지표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 평촌 신도시, 48층 ‘르시엘’ 공급

이 같은 흐름은 안양 평촌에서도 이어진다. 노후 단지가 많은 평촌신도시에 **‘평촌 롯데캐슬 르시엘’**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48층 규모로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을 조성해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조망권을 제공한다.

■ 고급 커뮤니티·특화 설계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코인세탁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 차별화된 공간도 마련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전용면적은 47~119㎡로 구성되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폭넓은 평면을 제공한다. 드레스룸, 팬트리, 개방형 거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 정비사업 호재·우수한 생활 인프라

평촌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돼 향후 개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 인프라 역시 귀인초·민백초 등 초등학교와 평촌고·백영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하며, 평촌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가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평촌 중앙공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집약돼 있고, 입주 시점에 공공도서관과 수영장까지 완공돼 입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교통망 확충 기대감

교통 여건도 주목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더불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농수산물시장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며, GTX-C 인덕원역과 월곶~판교선까지 예정돼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수대로 등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 단지 개요

대지위치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4번지 일원

단지규모 :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전용면적 : 47~119㎡

견본주택 : 오는 10월 개관 예정(금정역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