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 속 대안 떠오른 ‘덕수궁 롯데캐슬 136’… 4월 분양 예정

서울 주택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분양가 상승과 공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약 1,592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9%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수도권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더욱 가파르다. 같은 기간 약 19% 이상 상승하며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를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 사이 수억 원 수준의 분양가 상승이 발생한 셈이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줄어드는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공급된 전용 60㎡ 이하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최근 4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2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소형 주택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대체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특히 도심 내 입지 경쟁력을 갖춘 아파트형 주택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 중구 순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덕수궁 롯데캐슬 136’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7층부터 지상 20층까지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 59㎡ 아파트형 주택 102세대와 전용 118~119㎡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입지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광화문과 시청, 서울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 핵심 업무지구(CBD)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대기업 본사와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시청역과 충정로역, 서대문역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역을 통해 KTX, GTX-A, 공항철도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병원과 문화시설, 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상품 설계도 차별화를 강조했다. 전용 59㎡ 타입은 드레스룸과 효율적인 평면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오피스텔 역시 수납공간을 강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일부 타입에는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시설, 샤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실거주 의무나 전매 제한 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당 단지는 아파트형 주택으로 공급돼 비교적 규제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초 분양자에게는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임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청약 조건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줄어들고 있어 시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도심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덕수궁 롯데캐슬 136’의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4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