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신도시 재편·도매시장 현대화로 ‘이중 호재’…롯데캐슬 르씨엘 주목

9월 19, 2025 새소식

안양시 평촌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30년 넘게 운영된 평촌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까지 가세하면서 도시 전반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안양시는 거래 물량 감소 등 유통 환경 변화를 고려해 도매시장 부지를 일부 축소하고,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는 동시에 남은 부지를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6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며, 친환경 설계와 쾌적한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매시장 현대화와 신도시 재건축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평촌은 생활·주거·유통 인프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수도권 남부 핵심 주거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올해 10월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8층, 총 900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4개 동으로 구성된다.

 

풍부한 교육·생활 인프라

단지 주변에는 귀인초, 민백초, 안양남초, 동안초 등 초등학교와 귀인중, 대안중·대안여중, 신기중, 평촌고, 백영고 등 다양한 학군이 밀집해 있다.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중앙공원·자유공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의 ‘농수산물시장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이용도 가능하다. GTX-C 인덕원역, 월곶~판교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망 역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수대로, 흥안대로를 통해 서울·수원·의왕·광명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화 설계·고급 커뮤니티

전용 47~119㎡ 다양한 평형이 구성돼 1~2인 가구부터 중대형 가족까지 선택 폭이 넓다. 4bay 판상형 구조, 드레스룸, 팬트리, 개방형 거실 등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 피트니스클럽, GX룸,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코인세탁실,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등 다양한 공유공간도 제공돼 생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앞에는 공공도서관과 공공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더욱 강화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와 1기 신도시 정비라는 도시 재편의 직접 수혜 단지”라며 “서울과 인접한 입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 그리고 신축 단지의 희소성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